그렇게 오늘 또 한번 땅에 쓰네
그 사람의 자리
그 커다란 풍경 속에
그득 봉하의 꿈을 채는 아이가 섰네
그리움이 그리움이
그리도 진했던가
그윽한 봉하들판의 바람 한점에도 와락 취해 나는 땅에 안기네
그렇게 오늘 또 한번 땅에 쓰네. 사람사는 세상
- 2011.11.12 오전 봉하마을 생태연못 정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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