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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 - 살기

‘포크여제’ 장필순, 노무현을 노래하다

by 멀리있는 빛 2012. 9. 14.

디지털 음원 시리즈<노무현을 노래하다>

그 첫 번째 장필순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공식 추모앨범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출시와 함께 앨범 수록곡을 디지털 음원 시리즈 <노무현을 노래하다>로 선보입니다.


이승철의 열 번째 앨범 에 처음 수록되었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섬세한 감성의 필체로 담은 강은경의 노랫말에 작곡가 조영수가 아름다운 선율을 더한 곡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한 네티즌이 이 곡에 생전 노 대통령의 스틸 사진을 편집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폭발적인 조횟수를 기록하며 커다란 화제를 모았습니다. 노 대통령을 향한 이름 모를 시민의 애절한 슬픔과 그리움이 평범한 노래 한 곡을 만인의 추모곡으로 만든 셈입니다.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에서 장필순은 기존의 노래를 새로운 편곡과 그녀만의 깊이 있는 보컬로 새겨 감동을 배가시켰습니다. 장필순의 영원한 음악적 동반자이며 한국 대중음악사상 가장 위대한 편곡자이기도 한 조동익이 편곡을 맡았고, 함춘호(기타)와 박용준(건반), 신석철(드럼) 등 숱한 명반을 분만했던 최고의 세션 연주가들이 녹음에 참여했습니다. 


장필순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음원은 멜론, 소리바다, 벅스뮤직, 엠넷닷컴 등 음원유통사이트에서 14일(금)부터 구입할 수 있습니다.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앨범은 13일(목)부터 알라딘, 예스24, 리브로, 인터파크, 핫트랙스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봉하마을 생가쉼터, 대형 서점 및 음반전문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값 1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