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노짱 캐릭터논 손모심기 이후 3주차 보식작업했습니다.
올해는 예년의 자도와 달리 이삭이 팰 무렵에야 검보라빛을 띄는
'흑미'를 유색벼 삼아 심었기 때문에
두어달 동안은 색깔 구분이 거의 되지 않는 채로
캐릭터 수정작업을 해야 합니다.
매년 넘을 수 없을 듯한 큰 고개를 넘는 기분으로
캐릭터논 작업을 해왔습니다만
올해 역시 쉽게 가을을 맞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하는 데까지는 해봐야죠. ^^
이번 주말까지 글자 수정작업을 마치고
이후에는 피사리와 제초자업(예초기)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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