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9 바다里 그 사람 바다 같은 형... 바다를 집으로 얻었으니... 이제는 항상 거기 있겠네.. 이제는 어데 있나, 뭘 하나 궁금 반, 걱정 반, 하지 않아도 되겠네.. 잘있어요...또 봅시다... 2011. 4. 13. 일어나 - <리멤버1219> 2010년 행사 중에서 2011. 1. 13. 우산 우산 (by 조국과 청춘) 여름날, 굵은 빗방울 내리면 어느 처마 밑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달려올 그대의 머리 위 활짝 두팔 벌려 그 비 막아줄 나 가을날, 젖어드는 가랑비 내리면 버스정류장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머리 위에 책을 얹고 걸어올 당신을 위해 내 몸을 펼칠 나 이 비 다 개고 맑은 세상오면 깊은 신장 속에 세워져 잊혀지더라도 다시 어려운 날 오면 누군가의 머리 위에 내 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 겨울날, 궂은 진눈깨비 오면 노란 가로등 아래 그대를 기다리며 코트깃을 세우고 움추린 그대 얼굴 앞에 환히 펼쳐질 나 이 비 다 개고 말간 하늘 보면 잊혀진 채 전철 좌석에 홀로 남아도 다시 어려운 날 오면 다른 누군가를 위해 내 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 2011. 1. 13. 영서 생일날(12월 10일) 2011. 1. 5.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