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 - 살기274 10월 3째주 봉하마을 소식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11월 첫 주부터 를 열기로 했습니다. 토요일 오후 분재 동호회 회원들이 모여 여름내 키운 국화를 다듬고 함평 이순영 소장님의 작품들까지 전시용 분재를 모두 화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남은 자봉들께서는 분갈이하느라 고생한다며 풍성한 점심도 모자라, 새참으로 갓 잡은 메뚜기와 냉이, 풋고추, 깻잎으로 튀김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맛이 정말 ‘죽입’니다. 이럴 땐 40이고 50이고 훌쩍 넘은 우리들도 그냥 ‘아이’입니다. 분갈이 후에는 끝내 이달까지도 글씨가 나타나지 않은 노짱 캐릭터논을 찾아 마지막이 될지 모를 피사리 작업을 했습니다. 아쉬움이 크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다행히 장성에서 뚜렷한 캐릭터를 완성시켰으니 그나마 안심입니다. 해가 지자 방앗간 마당이 소란합니다. 봉하.. 2016. 10. 16. 노무현의 선물, 청남대의 가을 노무현재단 10윌 산행으로 청남대에 왔습니다. 1983년 전두환의 지시로 만들어져 20년간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쓰이다가 2003년 4월 18일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시민의 공간으로 개방된 곳입니다. 청남대에도 가을이 잦아들고 있네요. 햇살도 바람도 가을입니다. 보고싶습니다. 2016. 10. 9. 2008년 가을 2016년 가을, 봉하마을은..... "김해 봉하마을 농업진흥지역 실사 연기" https://goo.gl/kN9dRD 위 사진은 황금물결이 출렁이는 봉하들녘을 바라보는 2008년 가을의 노무현 대통령과 요즘 봉하마을의 흉흉한 풍경입니다. 귀향 후 맞이한 첫번째 친환경 봉하쌀 가을걷이, 가을 볕에 나락 익는 모습에 얼마나 흐믓해 하셨을까요?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2006년 1월 24일, 청와대에서 임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줄 수 있는, 우리 세대가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어릴 때 개구리 잡고 가재 잡던 마을을 다시 복원시켜서 아이들한테 물려주는 것이 제일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여러분들이 그게 쉬운 일인 줄 아냐 하실 것 같아서 부끄럽기도 합니다. 어려운 일이라도 꼭 하고.. 2016. 9. 30. 2016 노사모 총회 참여합시다잘한다 못한다 하지마시고 참여해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정당 정책 이뤄냅시다. 시민혁명은 진행중 입니다. 다시한번 여러분들이 나서주십시요. 귓가에 아직도 쟁쟁 거립니다. 더이상 슬퍼할 시간 없습니다. 분노만 하고 관전자로만 손놓고 있을수 없습니다. 역전의 용사들이여 승리의 그날을 위해 다시한번 나서주십시요! 언제 : 11월 5일(토) 16:00 ~ 6일(일) 12:00어디서 : 봉하마을 입구 '더 봉하 센터'https://goo.gl/forms/5K3tH3y04l2jDrRz1 프로그램 - 5일(토) 4시~접수6시~석식7시~경과보고7시:30~토크 콘서트주제: 대통령 말하기(윤태영 명계남)9시~노사모 밴드 공연 프로그램 - 6일(일) 7시~지역대항 족구 대회8시~조식10시~묘소참배 사저관람11시~화포천.. 2016. 9. 29. 이전 1 ··· 4 5 6 7 8 9 10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