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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 - 살기

그날이 오면

by 멀리있는 빛 2010. 5. 25.





언젠가 우리가 

마음 속의 상복을 벗게 되는 그날

그날은 저 그림 속의 사람들처럼

당신 생각하며 크게 한번 웃어보고 싶습니다. 


노짱, 당신 덕분이라고....

당신 덕분에 사람사는 세상이 되었다고...



 

그날이 오면


한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한 후에

내 형제 빛나는 두 눈에 뜨거운 눈물들

한줄기 강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께 흘러

드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아 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아 피맺힌 그 기다림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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