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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 - 살기

박원순 후보, 홍대 앞 유세 현장

by 멀리있는 빛 2011. 10. 25.


오늘 오후 12시 30분 무렵 홍대 정문앞 풍경입니다. 

점심 먹고 가는 길에 운좋게 만나게 되었네요. 

10.26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현장 유세가 한창인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한명숙 전 총리,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민주당의 박지원 의원, 박영선 의원  등이

학생들을 만나러 홍대 거리에 나섰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아주 좋네요. 




수세가 밀리는 걸 실감했는지

어제 나경원 후보는  박원순 후보측을 향해 "남자가 쩨쩨하게...."라는

웃지못할 비난성명까지 발표했는데요...

이미 지난 선거유세 기간동안 일관한 네거티브 전략...껍질이 드러난 여러 진실들 덕분에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명실상부 '한나라당의 전형'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듯 합니다.

TV토론이나 거리 유세에서도 여지없이 '정치인으로서의 본성과 깊이'를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아쉽게도 여성 의원이라 군문제에서는 그 전형에 끼질 못했다는 게 흠(?)이라면 흠?



어쨋거나...내일은 "닥치고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