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날, 새벽잠 깨운 봄눈
봄이 쑥쑥~~쑥향을 풍기며 피어오르던 봉하에서...
친구 이야기
- 테터 박인수 노래
많지 않아도
그리고 자주 만날 수 없어도
나에게 친구가 있음은
얼마나 소중한 것입니까
멀리 있어도
가만히 이름 불러볼 수 있는
친구가 나에게 있음은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내 좋은 친구를 만날때면
웃음마다 봄날 기쁨입니다
보고픈 친구를 생각할때면
그리움은 잔잔한 행복입니다.
많지 않아도
그리고 자주 만날 수 없어도
나에게 친구가 있음은
얼마나 소중한 것입니까
봉하들녘 봄날 오후를 가득 채운 기러기들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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