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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 - 살기

봄눈 내린 3월 첫날 봉하마을에서는...

by 멀리있는 빛 2015. 3. 2.






3월 첫날, 새벽잠 깨운 봄눈 

봄이 쑥쑥~~쑥향을 풍기며 피어오르던 봉하에서...


친구 이야기


                         - 테터 박인수 노래


많지 않아도 
그리고 자주 만날 수 없어도 
나에게 친구가 있음은 
얼마나 소중한 것입니까

멀리 있어도 
가만히 이름 불러볼 수 있는 
친구가 나에게 있음은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내 좋은 친구를 만날때면 
웃음마다 봄날 기쁨입니다 
보고픈 친구를 생각할때면 
그리움은 잔잔한 행복입니다.

많지 않아도 
그리고 자주 만날 수 없어도 
나에게 친구가 있음은 
얼마나 소중한 것입니까





봉하들녘 봄날 오후를 가득 채운 기러기들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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