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여왕 (now Queen)
▶감독 : 줄리안 깁스
▶출연 : 팩스 볼드윈, 리아 커드모어, 케네스 웰시,
패트릭 스튜어트
▶스페셜 피처 : 메이킹 필름
언 어 |
영어 |
자 막 |
한글 |
사 운 드 |
DD 5.1, DD 2.0 |
화면비율 |
4:3 풀스크린 |
디 스 크 |
1장, 더블 레이어 |
관람등급 |
전체 |
상영시간 |
60분 |
출 시 |
다우리엔터테인먼트 |
‘현빈과 성유리’라는 눈부신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주몽> 열기로 그 흔한 연장방송 한 번 못해보고 막을 내린 드라마 <눈의 여왕>. 시청률은 ‘옳지 않은’ 수준에 머물고 말았지만 드라마의 모티브가 된 안데르센의 원작 동화는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다우리엔터테인먼트가 오래전부터 BBC에서 만든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실사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의 출시는 그 시기를 보면 분명 드라마의 후광을 보려는 듯한 분위기다. 배경이야 어찌되었든 드라마가 겉돈 오리지널의 묘미를 100% 채워줄 작품이 DVD로 나와 주니 반갑다. 박수를 보내고 싶은 부분은 <눈의 여왕>이 동화라는 점을 명심하고 또 명심한 제작사가 유명세 없는 이 작품에 우리말 더빙(비록 2채널이지만)을 넣었다는 점이다. 순백의 사랑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실사로 찍은 영상에 2D와 3D 등 갖가지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동화와 영화의 느낌을 골고루 맛보게 해준다. 빼어난 영상미 못지않게 영국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오리지널 스코어도 매혹적이다.
14분밖에 되지 않지만 예상 못했던 메이킹필름도 제법 잘 만들었다. 결정적인 아쉬움은 본편의 화면비가 북미판과 달리 4:3이란 점이다. 반면에 메이킹필름은 그대로 1.78:1이다. DVD를 만들면서 본편과 스페셜피처의 화면비를 헷갈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대신 한정판에 원작 그림동화책이 패키지로 들어갔다.
일반판은 1만6천500원이고 한정판은 2만2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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