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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121

2014 노무현 대통령 캐릭터 논 가을걷이 풍경 지난 11월 17일(월) 봉하마을 승구봉 이장의 논을 마지막으로 봉하 친환경 생태농업의 산물인 ‘봉하쌀’의 7번째 가을걷이가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날 얻은 1.6톤을 포함해 올해 봉하마을은 총 40만평 규모의 논에 봉하쌀 789톤을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이틀 앞선 15일에는 ‘2014 노짱 캐릭터논 유색벼 그림– 노무현과 사람사는 세상’의 가을걷이가 있었습니다. 지난 6월 봉하마을 주민과 사람사는 세상 회원들이 직접 모내기한 캐릭터논 유색벼는 190여일간의 여정 끝에 ‘봉하 오리쌀(백미)’로 우리들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노짱 캐릭터논의 유색벼 그림은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상징물이자 자연 위에 그린 예술품으로서 봉하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봉하의 명물입니다. 시행 첫해인.. 2014. 11. 19.
방문객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정현종 '방문객' 2014. 11. 11.
강금원의 세 가지 이름 가난 딛고 오로지 실력으로 거둔 성공우정과 의리의 이름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 8월 2일은 강금원 노무현재단 명예이사장의 2주기 추도식입니다. ‘노무현의 영원한 후원자’이자 ‘의리의 남자’로 기억되는 그의 생을 세 개의 이름으로 돌아봅니다. 본문의 모든 내용은 작년 강금원 명예이사장의 1주기를 기념해 발간된 책 에서 가져왔습니다. 어린 가장좁은 한옥 골목 창 밑에서 한 소년이 소리쳤습니다.“아이스케이크요! 차갑고 시원한 아이스케이크요!”외침이 끝나자마자 창들이 열리고 소년을 향한 손들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하루에 300개는 너끈했습니다. 소년이 태어나기 전만해도 집안은 유복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고향인 전라북도 부안에서 만석꾼 소리를 들을 정도의 재력과 장사 수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재산을 .. 2014. 7. 31.
강금원 회장 2주기 추도식 노무현 대통령의 영원한 후원자이자 동반자였던 강금원 노무현재단 명예이사장의 2주기 추도식이 8월 2일(토) 오전 11시에 치러집니다. 장소는 시그너스컨트리클럽(충북 충주시 앙성면)에 위치한 묘역입니다. 이날 강금원 명예이사장의 2주기 추도식은 고인을 추모하는 영상 상영과 추도사 낭독, 헌화 및 분향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참석하고자 하는 분들께서는 당일 오전 11시까지 묘역으로 와주시면 됩니다. ☞ 시그너스컨트리클럽 오시는 길 2014.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