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9 나는 개새끼입니다 된장찌개 같은 사람. 된장찌개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두부 같은 사람. 막걸리 한 주전자? 두 주전자? 기분좋게 마음을 채워주는 사람. 날카롭지만 누구에게도 상처내지 않는 따뜻한 필력을 가진 사람. 늘 '사람' 생각하는 사람. 정철 카피. 발간을 축하합니다. 카피라이터 정철이 좋아 하는 것들 새벽 여섯시에서 아홉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연필 들 수 있는 세 시간을 좋아하고 드르륵드르륵 연필 깎는 것을 좋아하고 예쁜 연필 선물 받는 것을 좋아하고 술자리에서 쏟아지는 그 많은 말들을 좋아하고 술값을 계산하지 않아도 되는 술자리 즉 집에서 아내와 마시는 술자리를 특히 좋아하고 딸아이가 술 한 잔 따라주는 것을 좋아하고 취한사람 용서하기를 좋아하고 취하지 않는 사람 용서하기를 좋아하고 담배는 끊지 못해 할 .. 2012. 2. 8. 그 남자는 거기, 봉하에 있었다 봄으로 가는 봉하마을 풍경, 그리고 거기서 만난 두 분입니다. 2012. 2. 6. 봉하마을, 그때 그 사람을 찾습니다 2012. 1. 19. 아들과 참새 이야기(A touching story of an old father, son and a sparrow) 아래는 원본 영상입니다. 2012. 1. 18.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