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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를 무릎꿇게 만든 바보 불의가 판치는 세상도 진실 앞에서는 떨게 되어있습니다. 바보는 희생의 천재요, 관용의 천재요, 이해심의 천재입니다. 우리 사람사는 세상은 그 ‘바보’ 노무현의 철학과 사상이 존재하기에 더욱 빛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공식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회원 ‘가을여자’ 2012. 6. 20.
봉하마을 풍년기원제 ‘그날’ 봉하들녘에 새겨진 ‘대통령의 새 모습’ 봉하 풍년기원제 성황‘대통령의 모습과 그리움의 메시지’ 유색벼로 들녘에 새겨 노무현 대통령의 귀향과 함께 시작된 봉하 친환경 생태농업이 올해로 다섯 번째 해를 맞았다. 어려운 자연조건과 마을 주민의 반대 등 갖가지 난관을 딛고 시작된 친환경 생태농업은 대통령 서거의 아픔 속에서도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내실을 튼튼하게 다져 4년차인 지난해는 첫해의 17배에 달하는 42만평 규모에 867톤의 친환경쌀을 수확하게 되었다. 공장폐수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화포천 등 주변 자연환경도 깨끗하게 복원되어 여름이면 반딧불이의 향연을, 겨울이면 수천수만 철새들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대통령님을 믿고 따라준 참모진과 마을주민들,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사람사는 세상' 회원들의 뜨거운.. 2012. 6. 19.
60명의 가족과 친구가 연출한 프로포즈 영화나 현실에서 지금까지 내가 봐왔던 그 어떤 것보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프로포즈입니다. 2012. 5. 27.
빚을 지고 살아간다 빚을 지고 살아간다. 그저 먹고 사는 얘기 하다 문득 마주치는 이름이 아프다 빚을 지고 살아간다. 멍하니 인터넷을 돌아보다 문득 들리는 목소리가 파고든다 다시 미워진다. 담배를 꺼낸다, 그대 마지막 떠올리며 불붙인다 미워진다. 잔을 비운다, 빈 소주잔을 그대 이름으로 가득 채운다 그대 다시 온다면, 그대 다시 돌아온다면 더러운 이 세상을, 빌어먹을 세상을 남아있는 우리가 바꿀 수 있다면 그대 다시 온다면, 그대 다시 돌아 온다면 미워지는 세상을, 싫어지는 사람을 남아있는 우리가 안아줄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빚을 지고 살아간다. 그저 먹고 사는 얘기 하다 문득 마주치는 그대가 아직도 난.. 난 그립다 그대 다시 온다면, 그대 다시 돌아온다면 더러운 이 세상을, 빌어먹을 세상을 남아있는 우리가 바꿀 수 있다.. 2012.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