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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미안해 원작 추모만화 보기 2012. 1. 4.
‘시대의 양심’ 김근태 고문 별세 고문이자 참여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30일 오전 5시 31분 64세를 일기로 별세하셨습니다. 고인은 1947년 2월 14일 경기도 부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대학 재학시절 학생운동을 주도했고, 상대 학생회장 시절에는 부정선거 항의집회를 주도하다 제적당해 군대에 강제 징집되기도 했습니다. 1971년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으로 지명수배되면서 1979년 10·26 사태 때까지 장기간 도피생활을 했고, 박정희 정권부터 전두환?노태우 정권에 이르기까지 군부독재 치하에서 온 몸을 바쳐 민주화운동을 벌여 ‘재야 민주화운동의 대부’, ‘시대의 양심’으로 불렸습니다. 반역의 시대를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탓에 김 고문의 젊은 시절은 수배와 투옥의 반.. 2011. 12. 31.
엄청난 영화들이 몰려온다 "엄청난 것들이 몰려온다" 방학때나 특정 시즌에 개봉하는 블럭버스터 영화에 자주 붙는 카피입니다. "식상"하죠...^^ 낚시성 멘트이긴 하나 영상을 보면 '엉청난 것'들이 많이 나오긴 합니다. 영화광들에게는 행복한 고민이 될 2012년 개봉예정작들입니다. 어떤 영화들이 등장하고, 총 몇 편이나 되는지 맞추실 분들이 계실랑가 모르겠네요.. 위의 사진은 피터 잭슨의 새 영화 에 등장하는 드워프 종족들입니다. 의 전율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줄까요? 어쨋든 기대가 됩니다. 엄청난 영화들의 예고편 모음, "엄청난 예고편" 2011. 12. 23.
[검찰개혁 콘서트에 다녀와서] “위대한 검찰로부터 위태한 대한민국을 구하라”  ‘검찰개혁’의 한목소리 담은 토크콘서트 ‘The 위대한 검찰’ “처음에는 분노가 치솟다가 나중에는 아무도 보고 싶지 않고,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 생각되더군요. 가슴이 저미고 녹아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나를 기소한 검찰들이 불쌍해지더군요.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반드시 이건 고쳐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검찰개혁의 기수가 되었습니다.” 지난 12월 7일 저녁,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검찰개혁 콘서트 ‘The 위대한 검찰’ 무대 위에 선 한명숙 전 총리의 회한과 결의에 찬 말입니다. 한 전 총리는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었다가 최근 1년 6개월 만에 무죄판결을 받음으로써 외마디 절규와도 같았던 ‘내가 그렇게.. 2011.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