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9 사람이 온다는 건....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 '사람이 온다'란 제목의 백드롭이 걸려있다고 한다. 최근 당의 쇄신과 개혁을 위한 노력들, 그리고 잇따르고 있는 인재영입에 관한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표의 의지를 잘 담아낸 문구라 생각한다. 이 문구는 전부터 내 마음에 깊게 들어앉아 자주 애독하고 있는 정현종 시인의 시 의 한 구절이다. 이 시를 접할 때마다 내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킨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 아닌 인연에 마음이 숙연해지곤 한다. 더불어 이제는 '문재인'이란 이름에서 '사람', 숭고하며, 운명적인 그 가치를 다시금 발견하게 된다. 사람이 온다는 건, 정말 어마어마한 일이다. 방문객 -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2016. 1. 17. 청소하는 대통령 밀짚모자 쓴 대통령 자전거 탄 대통령 그리고 마을 청소하는 대통령... 월요일의 내마음도 밀짚모자 쓰고 자전거 타고 봉하 청소하러 갑니다. 2016. 1. 11. 나무의 정체 장작을 태워보고 알았다나이테는한 겹 한 겹 쌓인 세월이 아니라켜켜이 잠재운 불이었음을,온몸의 잎들을 집열판처럼 펴서해해연년 봄부터 가을까지그가 열렬히 흠모한 태양이었음을,마침내 땅에 묶인 저주를 풀고하늘 향해 회오리치는자유의 혼이었음을장작을 태워보고서야 처음 알았다 - 조동화 '나무의 정체' 2016. 1. 5. 1만2천명 모인 새해 첫날 봉하마을과 일출 2016년 1월 1일 아침봉화산에 올라 멀리 김해 무척산 너머에서 시작되는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았습니다. 일출 시간은 오전 7시43분입니다. 넓게 퍼진 새벽안개와 허접한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일출 순간의 장관은 온전히 담지는 못했습니다만미약하나마 여러분과 그 감동을 나누려고 합니다. 오후 2시에는 사람사는 세상 회원과 시민 여러분이 함께하는노무현재단 신년합동참배와 떡국나누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날 참배는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노무현재단 및 참여정부 관계자, 재단 지역위원회 등전국각지에서 모인 시민 1,20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이날 하루 봉하를 방문한 연인원은 12,000여명입니다. 끝으로 2006년 새해 첫날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들게 보낸 신년인사를 다시 보며2016년을 힘차게.. 2016. 1. 2.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