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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84

노무현재단 첫 자동차, ‘빈들의 수레’가 출발합니다 옅은 봄비가 흩뿌리고 지나간 주말, 봉하마을은 도심보다 몇 걸음 앞서 완연한 봄의 풍경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소담스런 봄꽃소식과 더불어 이른 아침부터 대형버스로 모여든 시골 어르신들, 봄나들이를 나선 가족들, 색색의 원복을 맞춰 입은 어린이들 등 남녀노소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모교인 부산상고(현 개성고) 동문회 ‘칠백회’ 여러분들이 자원봉사로 구슬땀을 흘렸고, 부산지역위원회도 1박2일 일정으로 봉하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봉하지킴이’ 명계남 상임위원은 주말 묘역해설사로 변신, 참배객들에게 노무현 대통령님과 묘역, 그리고 봉하마을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봉하 트럭, 故 ‘빈들’님 뜻 이어 ‘빈들의 수레’로 명명 30일(토) 오후 1시 생태연못 2정자에서는 봉하 자원봉사.. 2013. 4. 2.
봉하마을에 여러분의 텃밭을 가꿔보세요 ‘봉하 유기농 주말농장’ 운영, 개인 및 단체에 4~50평형 텃밭 분양…2월 7일~28일까지 접수 노무현 대통령의 귀향과 함께 시작된 봉하 친환경생태농업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합니다. 노 대통령은 자연생태계를 복원해 아이들이 맨발로 자유롭게 뛰놀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지내다 가는 농촌을 꿈꾸었습니다. 지난 5년간 지역 주민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쏟은 땀과 노력 덕분에 봉하는 이제 청정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습지 생물들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사람사는 세상’의 한 면을 완성해가고 있습니다. 영농법인 ㈜봉하마을에서는 더 많은 분들이 친환경의 수혜를 나눌 수 있도록 새봄 3월부터 ‘유기농 주말농장’을 운영합니다. 가족친지, 지인들과 함께 주말 봉하에서 땀과 웃음, 보람을 나누고 생태교육의 장을 함께 만들.. 2013. 2. 7.
행복한 월동준비 ‘나눔의 봉하밥상’ 초대(12/9) 사진 : 2010년에 11월에 열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봉하밥상’ 행사가 오는 12월 9일(일) 오전 10시 봉하마을 친환경쌀 방앗간에서 열립니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나눔의 봉하밥상은 노무현 대통령님의 가치와 철학을 봉사와 나눔으로 실천하는 행사입니다. 봉하의 맑은 햇살과 천연비료로 키운 배추로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고, 봉하쌀과 더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합니다. 올해는 진영읍과 한림면 등 봉하마을 인근에 사는 차상위 계층 300여 가정에 여러분의 정성이 찾아갑니다. 봉하에서 열리는 행복한 월동준비 ‘2012 나눔의 봉하밥상’에 사람사는 세상 회원과 동호회, 가족, 친지 등 70분을 초대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고향 봉하마을에서 반가.. 2012. 11. 28.
8천 기립박수 끌어낸 봉하음악회 ‘시민레퀴엠’ 추모앨범 첫 라이브 무대오케스트라와 아티스트‧관객이 만들어낸 감동의 150분 노무현 대통령 탄생 66주년 기념 ‘봉하음악회’가 지난 1일(토) 8천여 시민들의 참여와 뜨거운 환호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이제 추모앨범 ‘노무현 레퀴엠’으로 시민들을 다시 만난다. 조관우, 장필순, 신해철, 노래를 찾는 사람들, 강은일, 루이스 초이 등 정상급 뮤지션들과 썸(SUM) 뮤지컬 오케스트라 합창단 협연으로 이뤄진 봉하음악회는 팝, 발라드, 록, 클래식, 국악,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 데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였다. 무엇보다 이번 음악회는 노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사람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지역-대중음악회로서 기틀을 다지는 공연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병완 노무현.. 2012.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