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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 - 살기

친환경 봉하쌀이 드디어 짝을 만나게 됐습니다~

by 멀리있는 빛 2017. 2. 6.



친환경 봉하쌀이 드디어 짝을 만나게 됐습니다~

농업진흥지역 해제 문제로 봉하들판이 6개월이 넘게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봉하마을 주민들이 친환경 벼농사를 지속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왔다는군요. 물론 땅투기에 혈안이 돼 있는 부재지주들의 횡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지난 10여년간 피와 땀으로 일궈온 봉하 친환경 생태농업의 의지는 결코 꺾이지 않습니다.


앞에 봉하쌀이 ‘짝’을 만나게 됐다고 소개했는데요, 노무현 대통령의 친환경 생태농업의 꿈이 봉하를 넘어 이제 경남지역의 뜻을 같이 하는 이들과 동행이 됩니다. 2008년 봉하 친환경 농사를 처음 시작할 때 길잡이가 되어준 경남 고성의 ‘생명환경단지’와 함께 새로운 친환경쌀 브랜드 ‘여민동락’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여민동락’은 경남 고성의 유기농쌀을 수매해서 영농법인 봉하마을의 저온 암반 저장고에 보관하고, 봉하 친환경쌀 방앗간에서 96% 이상의 완전미로 도정합니다. 태생은 달라도 봉하쌀처럼 ‘정직한 땀과 신뢰’로 올곧게 자란 쌀입니다. 

2월 20일에 첫선을 보일 ‘여민동락’ 그리고 ‘봉하쌀’에 많은 관심과 사랑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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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ngha.net/shop/board/view.php?id=notice&no=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