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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13

송기인 신부님, 문재인 대통령님과의 추억 오랜만에 제 블로그에 들어와 봤더니 관리를 하도 안 해 폐업지경이던 곳에 어제오늘 방문객들이 평소보다 많이 다녀갔네요. 살펴보니 몇 년 전 밀양의 송기인 신부님댁에 가서 마당과 텃밭에 월동준비 겸 가을단장했던 날의 글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주말 문재인 대통령님이 송기인 신부님의 제주 거처에서 짧은 휴식을 보내셨다지요? 아마 그 때문에 사람들이 신부님 이름을 많이 검색했던 모양입니다. 문 대통령님은 올해 휴가를 반납하고 국정에 매진하신다고 하는데 이래저래 마음 편할 날이 없으셔서 걱정입니다. 예전에 노무현재단 이사장 하실 때 대통령의 길 걷기 하며 함께 봉화산에 오르고 봉하 곳곳을 다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때는 자유인 그 자체셨는데....송기인 신부님도 잘 계신지, 뵙고프네요. 두 분 모두 건강하시고 .. 2019. 7. 30.
노무현 대통령서거 10주기 그래픽노블 '안녕, 나의노무현' 출간 박운음 작가님과의 공동작품 이 마침내 완성되었습니다. 고맙게도 유시민 작가님, 이외수 작가님께서 추천사를 써주셨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삶과 봉하마을 10년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그동안 다른 데서 소개되지 않은 숨은 이야기가 많이 담겼고, 반가운 분들도 많이 등장하십니다.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점에는 5월2일 전후에 깔릴듯하고요, 오늘부터 알라딘, 예스24 등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예약판매 참여하시는 분들게 일러스트 엽서 3종을 드린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0027621예스24 http://www.yes24.com/Produc.. 2019. 4. 25.
여의도 봄꽃축제를 보며 생각난 '봉하의 봄을 꽃피운 사람들' 오늘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다는군요. 첫날이고, 아직은 축제를 즐기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폭풍전야처럼 주위가 잔잔하지만 저녁 무렵부터 한동안은 만원인파로 북적일 겁니다. 벚꽃 나무 아래서 열심히 축제를 준비하는 분들을 보니 문득 생각나는 얼굴들이 있습니다. 해서 생각난 사진과 글귀 하나씩 올립니다. 좋은 오후 보내십쇼. 20대에는 미친 듯이 삶을 몰아치는열정만 빛나 보였는데나이가 들수록 열정보다 열심히 미덥다화려하고 요란한 뜨거움보다우직한 성실함에게웃으며 손을 들어주고 싶다눈부시게 잠깐 빛나는 사람보다평범한 날들이 쌓여 은은히 빛나는 사람에게손을 흔들어 주고 싶다 - 위서현 ‘뜨거운 위로 한 그릇’ 2019. 4. 4.
노짱과 함께하는 이야기 봉하여행 '제가 안내하겠습니다' 노짱과 함께하는 이야기 봉하여행 탈고했습니다. 박운음 작가님께서 막바지 작화작업에 한창입니다. 그사이 봉하는 봄이 깊었네요. 티저 포스터와 요즘 봉하마을 사진 소개합니다. 2019.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