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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 - 살기

2년만에 가족과 함께한 봉하마을 여름휴가

by 멀리있는 빛 2019. 8. 5.

오랜만에, 정확히는 2년 만에 아이들과 집사람이 함께 봉하로 짧은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차가 밀려 왕복 15시간을 운전하는 난코스였지만 여행의 기쁨에 비할 바 아니었습니다. 폭우를 뒤로 한 채 서울을 출발했는데, 다행히도(?) 봉하는 내내 햇볕 뜨거운 날들이었네요. 


아이들에게 좀더 잘해주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리고 거창한 이벤트도 없었지만 귀한 추억 하나 남겼습니다. 


저희 가족의 휴가를 더욱 즐겁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