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봉하재단18

8천 기립박수 끌어낸 봉하음악회 ‘시민레퀴엠’ 추모앨범 첫 라이브 무대오케스트라와 아티스트‧관객이 만들어낸 감동의 150분 노무현 대통령 탄생 66주년 기념 ‘봉하음악회’가 지난 1일(토) 8천여 시민들의 참여와 뜨거운 환호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이제 추모앨범 ‘노무현 레퀴엠’으로 시민들을 다시 만난다. 조관우, 장필순, 신해철, 노래를 찾는 사람들, 강은일, 루이스 초이 등 정상급 뮤지션들과 썸(SUM) 뮤지컬 오케스트라 합창단 협연으로 이뤄진 봉하음악회는 팝, 발라드, 록, 클래식, 국악,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 데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였다. 무엇보다 이번 음악회는 노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사람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지역-대중음악회로서 기틀을 다지는 공연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병완 노무현.. 2012. 9. 5.
명계남과 함께한 봉하캠프 1박2일 단비 내린 여름 봉하캠프 ‘생명과 쉼 그리고 노무현’을 느낀 봉하 24시간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그대의 머릿결 같은 나무 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꿈에 보았던 길 그 길에 서있네 기차에 앉아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그곳으로 가는 마음이 딱 이랬다. 언제나 큰 가슴으로 반겨주는 사람들,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자연과 사람, 땀의 가치를 온몸으로 느끼며 채워가는 그곳, 봉하마을. 지난 30일(토) 회원 가족들과 함께 ‘1박2일 여름 봉하캠프’를 다녀왔다. 명계남 상임운영위원과 함께한 이번 캠프는 ‘생명과 쉼 그리고 노무현’의 시간이었다. 마침 캠프 기간 중에 알맞게 비가 왔고, 햇살 또한 넉넉해서 많은 시간을 자연 속에서 보냈다. 캠프 첫날 가장 먼저 묘역에 .. 2012.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