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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14

아가야 걸어라 아침고요수목원 - "아가야 가자" 정태춘 예쁜 수목원 풍경을 담으려고 했지만 우리 아이들보다 예쁜 풍경이 없어서.... 2008. 10. 13.
에이... 깎아주세요 2007년 9월 28일 엊그제 태어난 거 같은데 10월4일, 다음 주면 현서가 100일을 맞는다. 현서가 무럭무럭 크는 동안 윤서는 무럭무럭무럭무럭 큰다. 정말 하루가 다르게 말과 행동이 발전하는 윤서. 요즘은 자기 키높이에 꽂혀 있는 아빠 책들에 관심이 많다. 그 중에 내가 좋아하는 명탐정 코난 만화책을 특히 좋아하는데 밥상과 책꽂이들로 내방에 작은 노점을 만들어 좌판위에 명탐정 코난을 쭉 올려놓고 장사를 한다. "아빠 일루와봐. 여기 앉어" 하면서 내게 손님 역할을 얼마나 강요하는지 모른다. 나 : (코난 만화책들을 가리키며)이거 얼마에요? 윤서 : 판배권이에요.(800원이에요) 나 : 이건요? 윤서 : 응 판배권이에요. 책값은 전부 800원이다. 아마 지 엄마랑 슈퍼갈 때 집어오는 과자나 사탕이 8.. 2008. 8. 2.
키위 키위 퇴근길에 집 근처 가게에서 몇 개 남지 않은 키위를 떨이로 팔길래 큰맘 먹고 삼천원에 사왔다 마누라와 코찔찔이 두 딸애가 아름으로 받는다 "와, 이 키위 진짜로 맛있네!" 마누라가 주고 "뭐, 그래봤자 지가 키위지" 손은 사래를 치는데 입은 슬쩍 받아 먹는다 - 멀리있는 빛 2008. 6. 17.
사랑할 수 밖에 2008.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