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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17

노무현 대통령이 건넨 마지막 쪽지는 무슨 의미였을까? [신간] 이송평 박사 ‘노무현의 길’ 출간 “아직은 노 대통령 쉬게 해드릴 때 아니다” “지나고 보니 큰 가르침이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 때까지 그분에게서 민주주의를 배웠습니다. 그분이 들려주는 말을 통해서 그분의 생각을 알게 됐고, 그분이 내주시는 숙제를 통해서 또 다른 것들을 배웠습니다. 뒤에 배움인 줄 알았을 때, ‘한마디 말이라도 더 새겨들을 걸…’하고 얼마나 후회를 했던지요.” 노무현 대통령 퇴임 뒤 함께 봉하마을에 머물며 ‘민주주의 2.0’과 ‘진보주의 연구’ 등에 동참하고 대통령의 집필을 도왔던 이송평 박사가 노 대통령의 삶과 죽음, 그리고 그가 못다 이룬 민주주의의 꿈을 담은 을 냈다. 법대출신인 이송평 박사는 방송작가로 일하던 2000년 무렵 노사모 활동을 시작으로 대통령과 인연.. 2012. 3. 7.
고마워, 미안해 원작 추모만화 보기 2012. 1. 4.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전 대통령님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김대중 1924년 1월 6일 ~ 2009년 8월 18일 대한민국의 아버지께서 오늘 영면의 시간으로 걸어가셨습니다. 삶 자체가 사랑과 평화,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이었던 분.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마지막 말씀 가슴에 잘 새겨 평생 실천의 제일덕목으로 따르고 지키겠습니다. 당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얼굴입니다. 당신은 민주주의입니다. 사랑합니다. 2009. 8. 18.
노무현, 당신의 이름 슬픔과 그리움이 너무 커 지금은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외로운 싸움 앞에서 그 악랄한 모략 앞에서 시리고 아픈 가슴 보듬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 손 한번 따스히 잡아드리지 못한 것이 천추의 한이 됩니다. 그러나 당신이 심장 깊숙이 새기고 평생을 지켜왔던 것 저들이 지독한 이기로 무참히 짓밟고 기만해왔던 것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에게 섬김받는 국민이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당신이 그토록 간절히 꿈꾸었던 '사람사는 세상'에서 다시 만나겠습니다. 부디 편히 쉬십시오. 2009.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