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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84

2016 노사모 총회 참여합시다잘한다 못한다 하지마시고 참여해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정당 정책 이뤄냅시다. 시민혁명은 진행중 입니다. 다시한번 여러분들이 나서주십시요. 귓가에 아직도 쟁쟁 거립니다. 더이상 슬퍼할 시간 없습니다. 분노만 하고 관전자로만 손놓고 있을수 없습니다. 역전의 용사들이여 승리의 그날을 위해 다시한번 나서주십시요! 언제 : 11월 5일(토) 16:00 ~ 6일(일) 12:00어디서 : 봉하마을 입구 '더 봉하 센터'https://goo.gl/forms/5K3tH3y04l2jDrRz1 프로그램 - 5일(토) 4시~접수6시~석식7시~경과보고7시:30~토크 콘서트주제: 대통령 말하기(윤태영 명계남)9시~노사모 밴드 공연 프로그램 - 6일(일) 7시~지역대항 족구 대회8시~조식10시~묘소참배 사저관람11시~화포천.. 2016. 9. 29.
봉하마을에 가을의 노래가 울릴 수 있도록... 아침 일찍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들렀다가 나오는 길에 수반 위에 비친 봉화산 사자바위가 하도 눈에 걸려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제주 최창남 목사의 노래로 알게 된 시 '가을의 노래'가절로 떠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봉하마을은 지금 정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조치와 관련해농식품부, 지주농민들과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환경운동연합에서 이와 관련해 봉하마을 농업진흥지역 해제 반대 의견을 담은 논평을 냈습니다. "봉하마을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정부의 각종 환경파괴 규제 완화들 중에 하나이다. 이제는 환경과 농민을 생각하지 않는 개발위주의 규제완화를 멈춰야한다. 봉하마을 농경지가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다면 친환경 생태농업이 중단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봉하마을 주변은 무분별하게 난개발되고 자연.. 2016. 9. 21.
그곳 내 오늘 하루 먼저 가을로 가 열병 앓이 당신의 머리맡에 앉아 밤새 섬쑥부쟁이로 피리 오늘처럼 처마 밑 다 젖도록 늦여름비 내리면 내 하루 먼저 가을로 가 당신의 시린 마음 덥히는 구절초로 피리 잡을 수 없던 시간은 어느날 문득 계절처럼 돌아오리니 내 오늘 하루 먼저 그곳으로 가 꽃길 열고 풀길 여는 바람 되어 당신 맞으리 2016. 8. 31.
당신 방앗간 마당에 기다리던 배롱나무 꽃이 피었네 어제 오늘 터졌을리 없는데 왜 이제서야 봤을까 처연한 그 꽃말처럼 우리들 사이의 먼길 하얗게 지우고 절룩이는 마음 속으로 다시 돌아왔네 선홍색 그리움을 뜨겁게 뜨겁게 피워내는 꽃 배롱나무 꽃이 저기 피었네 볼 때마다 설레고 헤어질 때마다 서러운 당신이란 꽃 2016. 7. 19.